합격 후기

최고관리자

137회

24-04-06 13:49

강원대 수의예학과 합격후기

강원대 수의예학과 합격수기

현역때는 플래너사용법등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같은 시간을 공부하면서도 효율적인 공부를 하지 못했는데, PK독학재수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플래너 사용법을 제대로 알게되고 저만의 공부습관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이 항상 학습자료도 부족함 없이 알려주시고 제공해주신 덕분에 인강커리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제풀이만큼 중요한 실전감각을 유지하기위해 전반기에는 일주일에 한번, 후반기에는 일주일에 2~3번씩 모의고사를 본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분석자료도 챙겨주시고, 주간지를 통한 연계자료학습까지 빈틈없이 잘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학습 외적으로는 원장님이 항상 학생들 개개인을 모니터링하시면서 관리해주셔서 학원에 면학분위기가 항상 유지될수 있었고, 다양한 조교쌤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모든 과목의 의문점을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할수 있었고, 고난도 문제 같은 경우에는 저와는 다른 풀이를 보면서 문제를 보는 시각을 늘릴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과 매달하는 상담을 통해 고민거리를 해결할수 있었고, 매번 공부방향을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현역 때 가장 아쉬웠던 것이 국어과목이었기 때문에 재수할때는 국어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볼때쯤부터 매일 수능시간표에 맞춰 오전에 등원하자마자 국어 주간지와 인강교재(훈련도감, 독해상수, 독해변수, 나BS, 수능특강, 수능완성)등을 통해 공부했고, 여름방학시기부터는 학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모의고사와 인강강사별 모의고사, 고난도문제집(GRIT)등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엔 왕도가 없다. 생각하지만 수능때 처음으로 보는 과목이고, 국어를 못보면 멘탈이 깨져 시험 전체를 망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공부 초반에는 과한 문제풀이보단 문법개념정리(여러 번 돌려보기), 문학과 독서부분에서 기초적인 이해력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모의고사를 보고 슬슬 심화과정으로 들어갈 시점에는 일주일에서 1번정도 수능시간과 똑 같은 패턴으로 시험을 쳐보고, 나중엔 횟수를 늘려가며 다양한 난이도의 모의고사와 조금씩 불편한 환경에서도 시험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수학은 어린시절부터 잘하고 좋아했던 과목이지만, 항상 확통에서 허점이 생기고 실수를 할까봐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내신을 챙기고, 수능준비를 했던것처럼 비슷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서 많은 유형들을 제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혹여나 변형된 유형이나 신유형문제가 나와도 제가 공부해놓은 기존의 유형들과 기본개념들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조절을 위해 2750이나 불꽃모고 같은 다양한 컨셉의 모의고사를 풀고 한석원 선생님의 커리큘럼과 드릴,각종 기출문제집,주간지등을 풀었습니다. 수학 문제집을 풀때 오답노트를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과거에서 수학에서 오답노트 활용을 잘 못하여서 기출은 그냥 다양한 문제집(자이스토리, 씨리얼, 미래로등)을 풀면서 유형을 익히고, 모의고사를 풀때는 너무 시간에 연연하기보단 정답을 맞추는데에 집중했습니다.


영어
현역때도 자신이 없었고 재수때는 별로 미련을 안가졌지만 막상 수능을 치르고 나니 조금만 더 공부할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과목이었습니다. 절대평가라 다들 쉽다쉽다 하지만 본인이 가야되는 학과나 학교의 입결상황을 잘 고려해보고 너무 놓아버리는 건 나중에 큰 후회를 낳을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금씩 계속 긴장을 놓치지 않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학1
정훈구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박상현선생님, 고석용선생님의 문제를 따로 풀며 오답노트를 통한 기출문제 복습, 시간을 줄여가며 모의고사를 푸는 등의 방법을 통해 시간관리와 문제풀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탐구특성상 신유형이 들어오면 대처하기가 힘든경우가 많으니, 다양한 사설들을 많이 풀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과학1
윤도영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대단히 많은 문제를 풀기보단 기본 개념에서 구멍이 정말 많이 생겨서 문제풀고 개념을 정리하는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거창하게 정리하기보단 한줄씩 개념을 적어놓고 수능날까지 가져가서 복습했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줄 조언

만약 본인이 반수를 고민하고 있으면 한시라도 빠르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이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은건 다 하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현역때보다 시간도 훨씬많고, 그것 때문에 수능직전까지도 묘하게 여유로운 느낌이 날텐데 그런 감정에 속아서 안일해질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면서 긴장을 놓지말고,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적당한 자극도 느껴야 루즈해지지 않고 1년동안 공부를 이어갈수 있습니다!

- PK대치스파르타 본원 2024학년 합격생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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